top of page

​인터랙션 디자인 주제 조사

칼로리, 영양성분 

​자동인식 앱

얼마전에 헬스를 다니다 그만둔 친구가 '옆에서 감시하는 헬스 트레이너가 없으니 식단을 조절하기 힘들다' 라고 말한 상황을 떠올리게 되었다. 보통 다이어트로 인한 식단이나 균형잡힌 건강한 식단으로 음식을 섭취하려면 영양사의 도움이나 헬스 트레이너 선생님의 식단 검사받지 않으면 쉽지 않은 일이다.

원인은 알 수 없지만 내 또래 친구들.. 그리고 정말 많은 세대에서 카메라를 사용하는 경우는 음식을 찍을 때가 굉장히 많다. 나 또한 3월 한달 동안 찍은 음식 사진이 무려 45장을 웃돈다.(음식의 가짓수로 따지면 더 많다) 따라서 위에서 언급한 문제점과 현대인의 사진특성(?)을 이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5 whys 방법을 활용해 문제도출

5 whys 방법을 통해 찾은 근본적 원인은, 1. 찾기에 너무 많은 수고와 시간이 든다는 것, 또한 2. 음식 앞에서 그것들을 찾을 여념이 없다는 것, 그리고 3. 애초에 균형을 맞추려고 한다면 계획을 세워서 계획표에 있는 음식만 먹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맛있는 것들이 세상에 널리고 널렸는데 균형잡힌 식단을 위해 이것들을 무시하는 것 또한 용납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애초에 맛있지만 건강하지 못한(?) 음식들 앞에서 그것을 견뎌내는 것은 정말 성인군자나 하는 짓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우리가 쉽게 음식을 찍으면 그것을 인식해 칼로리는 물론 영양성분을 분석해주고 하루동안 섭취한 음식의 영양 밸런스와 이에 맞춰 음식을 추천해주는 어플리케이션이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핵심 기술 조사

​위의 문제점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내가 생각한 핵심 기술은 

사물인식, 빅데이터, 딥러닝, 머신러닝, ai 였다.

이중 사물인식기능에 대한 조사를 하게 되었는데 이를 통해 내가 찾은 것은 

google lens 였다.

구글렌즈의 기본기술은 비전AI와 구글의 지식 그래프인데, 이를 통해 사물을 분류, 발견, 임베딩하여 비교적 정확하게 사물을 구별한다는 것이었다.

벡터값 비교를 통해 비슷해보이는 세 차중 왼쪽의 두 개가 같은 차임을 인지했다.(제공=구글)

사용자의 긍정적인 몰입을 위해선 확고한 목표, 피드백과 규칙이 있어야 한다고 도널드 노먼은 말한다.

 

몰입을 최적화 하기 위한 조건은 방해 받는 것이 없는 환경인데, 일단 내가 제안한 앱은 평소에 음식사진을 즐겨 찍는 것을 즐긴다는 현대인들의 특징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굳이 앱에 들어가지 않고도 스스로 사진을 분석할 수 있는 연결만 있다면 이 환경은 더욱이 개선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강도높은 상호작용과 피드백을 위해 적정수치에 도달하면 알림을 보내는 방식으로 내가 얼만큼의 칼로리와 영양소를 섭취해주는지 알려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이 앱을 만드는 용도는 현대인들의 건강이 최종목표이지만, 그 목표의 정도는 모두 개인이 설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속적으로 도전의식을 주고 이에 맞는 보상을 준다면 지속적인 참여를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 보상은 계속 생각해봐야할 문제같다. 

bottom of page